2005년 12월 09일
상품과 문화의 차이.
아이팟과 아이튠즈, 단순히 재생 기기와 음악 프로그램일 뿐일까?
스타벅스가 왜 인기가 있는걸까?
사실 스타벅스 커피보다 더 맛있는 커피를 끓이는 집들은 "쌔고 쌨다."
당장 내 모교 앞에서 수십년째 커피를 팔고 있는 '터방내'라는 커피집의 커피만 해도,
제대로 된 원두를 사용하여 싸이펀에 끓여, 단풍나무 젓가락으로 저어서 내온다.
품격이나 맛에서 스타벅스 커피가 따라올 수 없다.
그런데, 이 집은 수십년 째 그대로고 - 분점을 낸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안보인다 - 스타벅스는 세계를 주름 잡는
커피숍이 된걸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스타벅스는 상품이 아니라, '스타벅스'라는 문화를 팔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스타벅스에 가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러 가는 것이 아니라, 스타벅스의 문화를 느끼러 가는 것이다.
스타벅스의 공간에 앉아 스타벅스를 마시면서 나누는 이야기들...
그 속에서 자신이 뭔가 다른 - 세련된? - 사람으로 변화된 듯 하며,
그것이 사람들의 만족감 - 또는 허영심 -을 채워주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팟도 마찬가지.
성능은 다른 MP-P에 떨어질지는 모르지만
아이팟과 아이튠을 쓰고 편하게 그 문화를 즐기며 남다른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사람들에게
그토록 매력적으로 다가서는 것이리라.
뭐, 아이팟은 간지팟이라 불리울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 - 단순하면서도 멋있고 질리지 않는 - 을 갖추고 있으니....
애플은 아니, 스티브 잡스는 남들보다 뭔가 우월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꿰뚫고 있는 것이겠지.
나도 막귀의 입장으로서 MP-P를 산다면 나노팟이나 야동팟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 같다...ㅋㅋ
스타벅스가 왜 인기가 있는걸까?
사실 스타벅스 커피보다 더 맛있는 커피를 끓이는 집들은 "쌔고 쌨다."
당장 내 모교 앞에서 수십년째 커피를 팔고 있는 '터방내'라는 커피집의 커피만 해도,
제대로 된 원두를 사용하여 싸이펀에 끓여, 단풍나무 젓가락으로 저어서 내온다.
품격이나 맛에서 스타벅스 커피가 따라올 수 없다.
그런데, 이 집은 수십년 째 그대로고 - 분점을 낸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안보인다 - 스타벅스는 세계를 주름 잡는
커피숍이 된걸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스타벅스는 상품이 아니라, '스타벅스'라는 문화를 팔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스타벅스에 가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러 가는 것이 아니라, 스타벅스의 문화를 느끼러 가는 것이다.
스타벅스의 공간에 앉아 스타벅스를 마시면서 나누는 이야기들...
그 속에서 자신이 뭔가 다른 - 세련된? - 사람으로 변화된 듯 하며,
그것이 사람들의 만족감 - 또는 허영심 -을 채워주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팟도 마찬가지.
성능은 다른 MP-P에 떨어질지는 모르지만
아이팟과 아이튠을 쓰고 편하게 그 문화를 즐기며 남다른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사람들에게
그토록 매력적으로 다가서는 것이리라.
뭐, 아이팟은 간지팟이라 불리울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 - 단순하면서도 멋있고 질리지 않는 - 을 갖추고 있으니....
애플은 아니, 스티브 잡스는 남들보다 뭔가 우월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꿰뚫고 있는 것이겠지.
나도 막귀의 입장으로서 MP-P를 산다면 나노팟이나 야동팟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 같다...ㅋㅋ
# by 이누잇 | 2005/12/09 12:15 | 기계에 관한 것 | 트랙백 | 덧글(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