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21일
豚Zone의 추억
어제 먹은 것.






어제 마신 것.












# by 이누잇 | 2005/12/21 16:23 | 먹을 것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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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2월 16일황우석 사태를 이 지경까지 몰고온건
아무튼 재미있는 언론이야...
언론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생각한다. 뭐 조금 된다 싶으면 마구 띄워주고, 뭐 조금 안된다 싶으면 내리 깎아버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황우석 교수 사태의 끝이 아직은 아니라고 보는데, 만일 황우석 교수가 결과에 대한 압박감 때문에 잘못을 저질렀다면, 그런 압박감을 가장 크게 심어준 곳이 과연 어딘지 묻고 싶다. # by 이누잇 | 2005/12/16 11:23 | 트랙백 | 덧글(0) 2005년 12월 14일아마도 이 이야기가 가장 진실에 가까울 듯...
'황우석 신드롬', 진실은 이렇다
결국 언론 떨거지들의 지지배배와 여기에 중심 못잡고 덩달아 붕 떴다가 땅으로 추락한 황교수의 실수가 이번 사태의 핵심인건가? 뭐, F-16을 F-15로 소개하고, BMP-2를 탱크로 소개하고, 영국군을 미군으로 소개하는게 울 나라 언론의 수준이니까... # by 이누잇 | 2005/12/14 10:41 | 남들의 이야기 | 트랙백 | 덧글(2) 2005년 12월 14일환상특급 1 - 법은 정의의 편이다?...라고 많은 분들이 생각하고 계신데... 왜 이런 개념이 정립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남들이 이런 생각을 하고 있을 때 뒤쪽에서 낄낄거리며 실속 챙기고 있는 양반들이 많을거다. 법은 사회 성원 간의 약속일 뿐이지, 도덕도 아니고 정의도 아니다. 물론, 많은 구성원들의 약속을 받아내기 위해 어느 정도 도덕성과 논리성도 포함되어야 하지만, 도덕과 논리성이 절대로 법의 근간은 아니라는 것이지. 다만 약속일 뿐. 법이 절대적인 도덕과 논리성의 결과라면 그 옛날 함무라비 법전의 "상대방의 눈을 상하게 한 자는 눈을 상하게 한다." 라는 법은 왜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 것일까? 법이라는 사회 구성원간의 약속을 만드는 사람들은 대개 가진자들이거나, 법에 대해 잘 아는 자들이고, 이 사람들이 100% 도덕적인 사람들이길 바라는 것은 글자 그대로 환상일 뿐이다 그래서 법에 대해 무지하고 착한(지는 잘 모르지만...) 사람들은 오늘도 서초동 대로에 현수막 내걸고 억울하다고 소리치지만... 그들의 한풀이?가 제대로 되었다는 얘기는 거의 들려오지 않는다. 법은 약속일뿐. 그러므로 법은 "법을 아는 자"의 것이지, 절대로 착하기만한 사람의 편은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법을 알아야 한다. 만들어지고 있는 법이 다수의 행복을 위한 약속인지, 소수의 행복을 위한 약속인지 말이다. # by 이누잇 | 2005/12/14 10:14 | 생각해본 것 | 트랙백 | 덧글(0) 2005년 12월 10일나당연합군의 비밀병기.
나당연합군이 백제를 공격할 때 방향은 두군데였소.
하나는 너무나 유명한 탄현을 넘어서 황산벌로 들어가는 길. 여기서는 김유신군이 이끄는 신라군과 계백이 이끄는 백제군과의 전투가 유명하오. 또 하나는 기벌포 방향으로 상륙한 소정방이 이끄는 당군과의 전투인데, 여기서도 백제는 크게 패하오. 당시의 상황을 전해주는 삼국사기의 기록은 이렇소. <定方>出左涯, 乘山而陣. 與之戰, 我軍大敗. 王師乘潮, 舳艫銜尾進, 鼓而譟. <定方>將步․騎, 直趍眞都城{其都城}, 一舍止. 我軍悉衆拒之, 又敗, 死者萬餘人. 백제군이 웅진강 변에서 한차례 패하고, 이후 사비성 앞 30리 지점에서 싸워 또 패했는데 이때 사망자가 1만여명이라 하오. 그러므로 당시 백제군이 계백이 이끄는 5천명이 전부 다인걸로 얘기하는 것은 헛소리라 하겠소. 아무튼, 당군이 상륙하고 진을 칠 동안 백제군은 이를 포착하여 상륙할 때 격멸치 못하는데, 이는 신라측의 비밀무기 때문이라 하오. 그 비밀무기의 정체는 버들로 엮은 돗자리였소. 將軍<蘇定方><金仁問>等, 沿海入<依伐浦{技伐浦/伎伐浦}>. 海岸泥濘, 陷不可行. 乃布柳席, 以出師. <唐>․<羅>合擊<百濟>滅之 此役也 "장군 소정방과 김민문 등이 바다를 따라 기벌포로 들어갔는데 해안이 진흙이어서 빠져나갈 수가 없었다. 이에 버들로 엮은 자리를 깔아 군사를 진군시켜 당나라군과 신라군이 백제군을 합동으로 공격하여 이를 멸했다." 이 버들자리를 준비한 주인공은 신라 장군 양도(良圖)라 하오. 즉, 당군이 기벌포에 상륙했을 때 갯벌 때문에 곤란을 당할 뻔 했고, 백제가 이를 포착했으면 갯벌에서 허우적데는 당군을 화살로 물리칠 수도 있었을 것이나(혹은 큰 타격을 입힐수 있었을 것이나) 버들자리 때문에 당군의 상륙은 신속히 이루어지고 타이밍을 놓친 백제군은 이미 진을 친 당군을 공격하다가 개발살이 나고 만것이라 할 수 있소. 서해안의 광대한 갯벌을 본 햏들과 차가 진흙탕에 빠져 허부적댄 경험이 있으신 햏들은 공감할 것이오. ---------------------------------------- 예전에 DC. Inside에 썼던 글. # by 이누잇 | 2005/12/10 11:08 | 역사에 관한 것 | 트랙백 | 덧글(4) 2005년 12월 09일상품과 문화의 차이.
아이팟과 아이튠즈, 단순히 재생 기기와 음악 프로그램일 뿐일까?
스타벅스가 왜 인기가 있는걸까? 사실 스타벅스 커피보다 더 맛있는 커피를 끓이는 집들은 "쌔고 쌨다." 당장 내 모교 앞에서 수십년째 커피를 팔고 있는 '터방내'라는 커피집의 커피만 해도, 제대로 된 원두를 사용하여 싸이펀에 끓여, 단풍나무 젓가락으로 저어서 내온다. 품격이나 맛에서 스타벅스 커피가 따라올 수 없다. 그런데, 이 집은 수십년 째 그대로고 - 분점을 낸 적이 있었는데 요즘은 안보인다 - 스타벅스는 세계를 주름 잡는 커피숍이 된걸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스타벅스는 상품이 아니라, '스타벅스'라는 문화를 팔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스타벅스에 가는 사람은 커피를 마시러 가는 것이 아니라, 스타벅스의 문화를 느끼러 가는 것이다. 스타벅스의 공간에 앉아 스타벅스를 마시면서 나누는 이야기들... 그 속에서 자신이 뭔가 다른 - 세련된? - 사람으로 변화된 듯 하며, 그것이 사람들의 만족감 - 또는 허영심 -을 채워주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팟도 마찬가지. 성능은 다른 MP-P에 떨어질지는 모르지만 아이팟과 아이튠을 쓰고 편하게 그 문화를 즐기며 남다른 무언가를 보여줄 수 있다는 점이 사람들에게 그토록 매력적으로 다가서는 것이리라. 뭐, 아이팟은 간지팟이라 불리울 정도로 뛰어난 디자인 - 단순하면서도 멋있고 질리지 않는 - 을 갖추고 있으니.... 애플은 아니, 스티브 잡스는 남들보다 뭔가 우월하고자 하는 사람들의 심리를 잘 꿰뚫고 있는 것이겠지. 나도 막귀의 입장으로서 MP-P를 산다면 나노팟이나 야동팟을 사고 싶다는 생각이 굴뚝 같다...ㅋㅋ # by 이누잇 | 2005/12/09 12:15 | 기계에 관한 것 | 트랙백 | 덧글(0) 2005년 12월 08일일러스트레이터 김동성의 그림 세계
일러스트레이터 김동성
![]() 1970년생의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김동성. 하지만 그의 그림 세계는 아직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깊이가 있다. 그림체, 색감, 구도 등등... 처음 그의 나이를 모르고 그의 그림을 접했을 때, 나는 아주 원숙한 老 大家를 생각했을 정도였다. 그의 그림세계는 크게 화려하지는 않다. 하지만 정다운 우리네 모습이 있고, 편하게 와 닿으며 언제 보아도 몇번을 보아도 싫증나지 않는다. 부디 김동성 화백이 더 많은 작품 세계를 발표하고, 또 그런 그의 작품이 널리 알려질 수 있는 예술적 풍토가 널리 번지기를 바랄 뿐이다. # by 이누잇 | 2005/12/08 12:32 | 볼 것 | 트랙백 | 덧글(0) 2005년 12월 08일라틴 댄스를 배우기로 했다.
10년 만 젊었어도 극진공수를 배워보겠는데...
지금 배웠다가는 조만간 뼈와 살이 분리되는 지경에 달할지도.... 하지만 운동은 해야겠고, 달리기와 웨이트만으로는 너무 무미건조... 또한 솔로부대 탈영을 위해서는 동지를 찾아야 해. 그러므로 라틴 댄스. 운동도 하고, 동지도 찾아볼까 (의도가 불순....ㅡ,.ㅡ) 25일부터 열심히 해보잣!! # by 이누잇 | 2005/12/08 10:01 | 몸에 관한 것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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